지금 내 기분

제 2의 티모시가 탄생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지도....
..........한대 되게 맞은 기분이오.

그냥 루머일 거라고 믿고 싶은데, 아무리 루머래도 이건 너무 지저분한 얘기인데다, 만약 사실이라면.........(.........).

사실 그 동안 LotF는 루세노가 잡고, 트로이가 카렌하고 아런 이끌고 나가는 형태라고 생각했었다.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아무래도 클래식쪽 EU에는 경험이 일천한 카렌으로서는 아런이나 트로이, 스토리 컨설팅 담당인 루세노한테 주도권을 양보할 수밖에 없으리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게 상식적으로도 말이 되는 얘기 아니냐. 근데 아니라네(......). 우리 지금 맨달로리언 띄워보자는 작가 욕심 하나 때문에 스토리 통째로 말아먹은 거야?(..........) 이거 뭐, 권력의 사유화냐?

내 그 동안 티모시만 신나게 까 왔는데 이 정도면 티모시는 그나마 양반이었던 거 아닌가 싶을 지경이다-_-;;

by 올드캣 | 2008/07/25 07:41 | 스타워즈 논담 - ♨ | 트랙백 | 덧글(0)

제 2의 티모시가 탄생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지도....

이거 설마, 욕하면서 닮아가는 거냐?!


내 어지간하면 최근 작가들에 대해서는 호의적으로 이야기하는 편이지만, 이건 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이번 사단을 살펴보니, 다른 원인들도 있지만 카렌 트래비스 자신의 자기 설정에 대한 집착이 큰 몫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원래 설정에 대한 집착은 이 바닥 뿐만 아니라 작가들이라면 어느 정도는 다 가지고 있다. 문제는 이런 류의 공통된 세계관 위에서 각자 노는 방식의 소설을 쓸때, 자기 관점에서 보고 그게 옳다고 주장하는 식으로 밀어붙인다면, 결국 둘 중 하나라는 게지, 자기가 따당하고 망하거나, 아니면 그 세계관 자체가 망하거나.

티모시 잰이 욕을 먹는 이유가 그가 쓴 소설이 재미 없어서가 아니다. 앤더슨도 마찬가지고, 스택폴도 그렇다. 아니, 스택폴은 애교수준이긴 한데, 앤더슨이나 티모시가 욕을 먹었던 건, 루카스가 판을 깔고 팬들과 작가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스타워즈를 자기 스타워즈로 착각했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다른 작가들 물먹이기가 예사였던 것도 사실이고. 여기서 톰 베이치 이야기 굳이 다시 꺼낼 필욘 없겠지.

때문에 델레이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실상 모든 소설의 설정 조율이나 스토리상의 컨설팅을 담당하면서도 자기 캐릭터나 설정을 내세우려 하지 않는 제임스 루세노가 기둥으로 자리잡고(루세노 소설 중에 자기 설정 빡빡 내세우는 게 얼마나 있었나 생각해봐라, 없다-_- 다 남의 설정 살려줬지.), 이후 다른 작가들이 티모시-앤더슨 등을 대체하며 속속 그 자리를 메우는 현상을 매우 즐겁게 본 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 즐거움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카렌 트래비스였다고 봐도 좋을 터이고....

한데, 지금 보아하니 카렌 트래비스가 자기가 거둔 성공에 좀 지나치게 맛을 들인 것 같다.

카렌의 논리는 간단하다. -이제까지 누가 클론에 인격을 부여할 생각을 했었느냐, 그들을 만화에나 나올 법한 뿅뿅뿅에서 피와 살을 가진 진짜배기 군인으로 만들고 캐릭터를 부여하고 스토리를 엮어낸 게 바로 나다. 클론 전쟁은 솔까말 내가 만들어낸다고 해도 별로 상관없지 않겠느냐. 근데 그런 내가 보기에 지금 클론전쟁 관련 설정들이나 세계관에서 맘에 안 드는 게 좀 있고, 마침 루카스도 손을 대겠다 하니 나도 그런 자잘한 것들은 좀 손을 대보겠다.- 좀 거친 요약이긴 하지만, 크게 다르진 않을 게다. 그리고, 지금 내가 확인한 바로는 LotF 스토리가 그 지경이 된 것도 제다이와 클론과 맨달로리언을 연결짓고자 한 카렌의 의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한다. 그런데, 그 결과를 환영하는 팬들은 지금 거의 없는 게 실정이다. 그걸 알면서도, 카렌은 또다시 자기 뜻을 관철하고자 하는 게라. 지금 최악의 경우까지 상정하고 본다면, 카렌의 그것에 비해 티모시의 드레드노트며 스론이며 타령은 차라리 양반이었다. 그 '자잘한 것들'에 팬들이 얼마나 목을 매는지 모르는 건가? 이게 지금 맨달로리언 언어에 매달리고, 공화국 군대 편제에 매달리던 사람이 할 소리인가? 이런 사고방식으로 LotF를 그렇게 썼다고 생각하니 내 지금 뒷꼭지에서 불이 치솟아 오르는 기분이다?

한마디로, 루카스조차도 이제까지 그 근본만은 쉽게 건드리지 못했던, 1) "루카스가 판을 깔고", 2) "팬들과 작가들이 만들어간다"는 EU의 기본에 반하는 짓을 시작했다는 게다. 지금이야 루카스가 뒤를 받쳐주고, 팬들 중에서도 재미만 있다면 그만이라는 사람들이 있으니 당장은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지만, 티모시 잰이나 케빈 앤더슨의 전성기도 무려 10년에 달한다. 그 이후 그 양반들이, 적어도 EU에서는 어떤 처지로 굴러 떨어졌는지 생각을 하면 이렇게는 안 한다. 당장 자기 손으로 티모시가 그렇게나 애지중지하던 카르드며 마라며 펠레온이며를 어떻게 작살냈는지 생각해보면, 누군가 다른 사람이 자기 캐릭터 내지는 자기 설정을 그렇게 작살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왜 못하나? 까놓고 말해 지금 매튜 스토버처럼 한 10년쯤 있다가 누가 '카렌 트래비스 이전으로 돌려놓겠다!'라고 외치며 클론워즈 소설 쓰지 말란 법이 어디 있겠나?

포럼의 누군가도 말했지만, 작가들이 못해서 안 한 게 아니다. 클론이라는 데서 생길 수 있는 한계, 그리고 말은 클론 전쟁이라 하나 그 주역에는 스카이워커를 대표로 하는 제다이와 시스의 암투가 있어야 한다는 루카스 원 설정에 대한 존중, 좐 오스트랜더며 스티브 바네스며 마이클 리브스며, 다들 마음만 먹으면 설정 뒤집개 따위 못할 게 없는 양반들인데, 이거 너무 다른 작가들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

지금 당장 속단할 마음은 없다. 카렌 트래비스는 분명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는 작가고, 그것만으로도 존중받아야 마땅할 사람이며, 아직까지는 EU의 가장 화끈한 여전사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기 충분한 면모를 더 많이 보여주고 있다. 지금 이 모습도 어쩌면 그냥 일시적인 바람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사실 그랬으면 좋겠다. 그 이름만으로도 안도감을 주는 괜찮은 작가란 정말로 얻기 힘든 세상이란 말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아마 그녀는 '많은 팬들과 소통하는 편이 몇몇 평론가들한테 좋은 소리 듣고 마는 것보다 낫다'는 자기 말을 스스로 부정하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될 거고, 이미 티모시를 비롯한 부정적인 예가 제시된 지금 상황에서는, 아마 그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을 대접을 받게 될 게다. 그리고, 그 때가 되면 아마도 스타워즈 세계관 또한 구제하기 어려울 만큼 상처를 입고 있을 테고, 티모시 이후 EU가 겪어야 했던 혼미 이상의 혼미를 겪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금 카렌에게 돌아가는 팬들의 찬사가, 아마 그 뜨거운 정도만큼이나 가혹한 비판으로 변하게 될 터인데, 물론 그때도 지금 티모시 훌리들처럼 훌리들은 남겠지만, 그게 얼마나 달가울지는 내 잘 모르겠다.

P.S. 카렌 트래비스가 제 2의 티모시 잰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카렌 밀러는 제 2의 마이클 큐브맥도웰이 확실한 것 같다.

by 올드캣 | 2008/07/25 00:17 | 스타워즈 논담 - ♨ | 트랙백(1) | 덧글(0)

Alliance Starbird

공화국 수복 동맹 = 반군 동맹의 기장. 제다이 오더의 문장을 모델로 한 것으로서, 니온 가문의 문장이기도 하다.

골조의 완성을 앞두고 있던 데스 스타는 작업공정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었던 우키 노예들의 반란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되는데, 이때의 반란은 한가지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 바로, 반군 동맹의 3대 거두인 가름 벨 이블리스, 몬 모스마, 베일 프레스터 오르가나를 탈출시키기 위한 젊은 제다이의 숭고한 희생이었던 것.

베이더에 의해 한차례 배신당하고 빈사 상태에서 다시 구조되어 사이보그로 개조된 제이콥 니온은 베이더로부터 제국의 적들을 규합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의 명령에 다시 복종한 제이콥은 결국 코렐리아에서의 3두 회동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기에 이르나, 이는 모두 베이더의 함정이었고, 친히 코렐리아로 침공한 베이더에 의해 3거두는 모두 체포되고 만다. 베이더는 이들을 데스 스타로 끌고 가게 되는데, 황제와 그 자신이 직접 이들을 처형하여 후환을 끊어놓으려는 목적이었다.

이때 베이더는 제이콥과 그의 연인 주노 이클립스를 제거하고자 하였으나, 제이콥의 친구인 홀로드로이드 프록시가 스스로 오비완 케노비의 홀로그램을 뒤집어쓴 채 베이더에게 돌격함으로서, 자신을 희생하여 친구와 친구의 연인이 도주하도록 돕는다. 주노와 제이콥은 탈출한 직후, 잡혀간 이들을 구하기 위해 데스스타로 향하고, 여기서 제이콥은 데스스타에서 사역되던 우키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켜 3거두를 탈출시킨다.

이미 베이더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최소한 설령 황제를 제거한다 하더라도 그 때 베이더의 옆에는 자신의 자리가 없으리라는 사실을 베이더의 입을 통해 확인한 상태인 제이콥은 자신의 모든 기량을 끌어내어 베이더와 맞서게 된다. 처절한 결투의 결과, 제이콥은 베이더에게 중상을 입히지만, 베이더를 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자신을 섬기라는 황제의 명을 거역하고, 결국 황제에 의해 살해당한다.

주노 이클립스, 람 코타를 비롯한 생존자들과 반군의 3거두, 그리고 레아 공주는 반군의 출범과 함께 제이콥의 장렬한 희생을 기리며 그와 그의 아버지 켄토의 문장이었던 스타버드를 신생 반군의 상징으로 삼게 된다.

공화국 해방전쟁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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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설정하고 하나도 안 맞잖아, 영화하고도 안 맞아, 이를 어쩔거야-.-;;;

2. 결국 설파하고 싶었던 건 "베이더 막장"인데, 그보다는 "베이더 병신"이 더 크다-_-;;

3. .........설마 이거 시작으로 해서 내년 드라마까지 합쳐가지고 클래식도 다 갈아엎고 3D로 가는 건 아니겠지(..........).

by 올드캣 | 2008/07/24 23:25 | 스타워즈 논담 - ♨ | 트랙백 | 덧글(2)

피겨변태 같으니.

이건 뭐 전에 다 알려진 사실이었는데 까먹은 내가 병신이지-_-
그 소문의 '퍼핏' 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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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퍼핏"

..........저 미친놈이 말 그대로 드로이드 파편 갖다가 똑같이 만들어서 세워놓고 제다이 카운슬입네 한 거였음-_-

(템플까지 지어놨다니 이 정도면 근성변태다.)


.........."퍼핏"과 원래 카운슬 멤버들의 수준을 굳이 비교하자면 베이더와 단투인 베이더 정도의 차이(보다 크지만 이를테면 그렇다는 소리다)가 있달까-_-;; 물론 포스는 쓰지 못하고 그냥 주위 잡동사니 들고 휘두르는 정도인데, 다만 검술 동작 같은 것은 구현한다고 한다. 메이스의 바파드라던가, 요다의 아타루라던가.......

by 올드캣 | 2008/07/24 22:24 | 스타워즈 논담 - ♨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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